호서대학교 소셜벤처 동아리 '기둥' 동물보건사 임상실습서 아이디어로 우수상 수상
호서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 학생들이 "동물보건사 임상실습지침서" 를 발간하는 아이디어를 내서 2024 소셜벤쳐 동아리 교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였다.
김민경, 박고운, 박홍욱, 임지해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명 "기둥"은 이론 위주 구성으로 적은 양의 정보 또는 실전에서 쓰이는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운 정보로 있는 실습 지침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 실무능력이 부족한 현장의 예비보건사들에게 도움이 되기위해 QR코드와 영상을 제작하고 실습시 실습복 주머니에 들어갈만한 크기로 제작한 실습 지침서 노트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직접 현장에서 겪은 경험를 바탕으로 동물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용어, 기구, 주의점과 기재사항을 호서대학교 교수님들과 실제 동물의료센터를 운영하고 계신 외래교수님들께 피드백을 받아가며 직접 작성하였다.
기존 실습서는 이론위주의 목차이나, 학생들이 주도로 하여 제작한 현장실습서는 현장 친화적으로 제작되어, 동물보건사 업무의 중요도 순서대로 목차를 구상하여 실전에 바로 사용할수 있게 하였다. 또한 호서대학교 영상학부의 학생들과 함께 협업하여 전문성 있는 영상을 제작하였다.
호서대학교 창업동아리 기둥이 만든 지침서는 필수 의학용어와 위생관리를 목차순서로 먼저 시작하여 실습시 휴대가 간편하고, 실습노트가 세트로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이해를 돕는 영상이 QR코드로 함께 들어가 있다.
또한 에코퍼블리싱 출판으로 책에 비닐포장이나 코팅을 하지 않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뛰어난 아이디어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차치하였으며, 본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책자가 10월에 교보문고에서 POD출판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