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주병구 교수, ‘진도개 경찰견 활용연구 협의회’ 위원 위촉
호서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 (학과장 박수진)는 7월 9일 훈련학을 담당하는 주병구 교수가 ‘진도개 경찰견 활용연구 협의회’ 위원으로 공식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경찰인재개발원(원장 박정재)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병구 교수는 2025년 7월 9일부터 2026년 7월 8일까지 위촉 되었다.
‘진도개 경찰견 활용연구 협의회’는 한국 토종견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활용하여 경찰견으로서 실질적인 공공안전 분야에서 활약하도록 하기 위한 정책과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특히, 경찰견 분야에서 우수한 국내 견종인 진도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주병구 교수는 호서대학교에서 훈련학을 가르치며, 훈련동아리인 DSD의 지도교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주 교수는 수의사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도개의 경찰견으로써의 적합성 연구 뿐만아니라 현장 중심의 의견을 바탕으로 협의회 활동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호서대학교 박수진 학과장은 “이번 위촉은 호서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의 교육적 역량이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확장되는 좋은 사례”라고 언급하며 “ 진도개 경찰견 활용연구 협의회를 통해 고유 견종인 진도개의 공공 분야 활용 가능성이 더욱 넓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